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성북구 2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7명이 대피했고 소방 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시작된 아파트 세대 발코니에 있던 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원진 기자(snowlik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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