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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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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에 이선호 전 울주군수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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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민주당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선호 전 울주군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이선호 전 울산 울주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27일 문수체육관에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열어 직전 시당위원장을 역임한 이 전 군수를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 시당위원장과 윤덕권 전 울산시의원이 입후보해 맞대결을 벌였다.

선거는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온라인,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로 진행됐다.

울산시당에 따르면 투표율은 전국대의원 87.81%, 권리당원 29.74%를 기록했다.

선거 결과 이 위원장은 전국대의원 69.8%, 권리당원 72.58%를 득표해 각각 30.2%, 27.42%에 그친 윤 전 시의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 시당위원장 임기는 당선일인 이날부터 2년이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뒤 3년 후에 있을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우리가 꿈꾸는 대동 세상, 국민들과 함께 손잡고 춤추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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