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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인천 남동구 빌라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남·녀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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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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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27일 오전 8시 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에 살고 있던 A씨(39·남)가 얼굴과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2층 거주자 B씨(80·여)는 낙상으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분 만에 꺼져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가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폭발 발생에 따른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안전통제선을 설치했다"며 "자세한 원인과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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