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위원장은 오늘 저녁 8시쯤 윤 대통령에게 전화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발생했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하계·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웠다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각종 미디어와 SNS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할 것과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우려하신 내용을 잘 이해했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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