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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단양군, 2차 공공기관 유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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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기자]

충청일보

단양군이 2차 공공기관 이전대응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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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최근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이전대응 전략수립 및 유치대상기관 선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 수립 전, 선제적으로 단양군에 적합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배경·목적 △공공기관 및 지역 여건 현황 △유치전략 방향 설정 등의 기본 계획을 설명했다.

군은 용역으로 군의 여건이나 미래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제시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밑바탕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 이전기관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유치 타당성과 논리를 개발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정립할 방침이다.

이어 관련 부처와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단양의 공공기관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혜나 군 미래전략과 주무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의 특성과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으로 공공기관 이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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