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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7일 오후 7시 31분께 대전 중구 중촌동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발생 18분 만인 오후 7시 49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662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아파트 11층 가구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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