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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 코리아, 의료 특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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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CBRE 코리아가 의료 분야에 특화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시작한다.
[CBRE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의료 분야에 특화한 상업용 부동산 리테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따른 의료 관광 수요 증가로 국내 의료 시장이 주목받자 이에 발맞춰 신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기존 의료 분야 상업용 부동산은 개인 중개인이 주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전문적 리테일 전략 수립에 한계가 있었다는 게 CBRE 코리아 측 진단이다.

이에 따라 CBRE 코리아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스탠퍼드 대학 메디컬 센터, 예일 뉴헤이븐 헬스 등 세계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와 방대한 국내 상권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의료시장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주요 의료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CBRE 코리아는 이를 위해 의료 관련 부동산 전문 인력을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담당하는 도후창 이사는 지난 10년간 피부과, 정형외과, 한의원, 웰니스 클리닉, 건강검진센터, 약국 등과 관련한 부동산의 전략 수립·마케팅, 자문 등을 수행한 전문가다.

김용우 CBRE 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는 "역동적인 국내 리테일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의 전문적인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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