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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김민석 의원, 5·18 정신 헌법전문 반영 원포인트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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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만드는 조타수이자 총참모장 되겠다"

오는 8월 3, 4일 민주당 전북과 광주전남시도당 대회 앞두고 호남 지지 '호소'

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은 오는 8월 3일과 4일 민주당 전당대회 전북과 광주전남 시도당 대회를 앞두고 3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반영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과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총참모장이 되겠다며 호남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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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반영을 위한 원포인트(단발) 개헌과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조타수이자 총참모장이 되겠다며 호남 대의원과 당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오는 8월 3일과 4일 민주당 전당대회 전북과 광주전남 시도당 대회를 앞두고 3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5년 학생 시절 '광주의 진실을 밝혀라'고 외치던 청년 시절은 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광주는 제 가치의 원천이자 정치적 삶의 출발점이었다"며 광주와 정치적 인연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저는 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치를 시작했고 김 전 대통령 총재비서실장을 맡은 후 누구보다 많은 선거 승리와 당무 중심에 서 봤다"며 "제 첫 대통령이자 영원한 스승인 김 대통령의 고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살렸듯이 이재명 대표도 탄압을 극복하고 나라를 살릴 것이며 그 길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정책위 의장 시절 제가 제기했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반영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과 민주연구원장 시절 다리를 놓았던 광주 인공지능, AI 단지 발전 등 광주의 여러 현안과 미래 과제도 이 대표와 함께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며 자신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도록 호남 대의원과 당원의 압도적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저는 김대중과 이재명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면서 "제게 당 대표를 가장 확실히 뒷받침하면서 최고회의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맡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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