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의 배우 이정재. 넷플릭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올해 말 시즌 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일 황동혁 감독이 쓴 편지와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12월1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시즌 3도 제작돼 내년 공개된다.
황 감독이 편지를 통해 밝힌 <오징어 게임 2>의 줄거리는 게임에서 우승했으나 미국 행을 포기하고 돌아온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는데서 시작된다. 황 감독은 “성기훈을 맞이하는 프론트맨 역시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듯 하다”며 “이들이 보여줄 치열한 대결은 내년 공개될 시즌 3, 그 대망의 피날레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 2 첫 촬영 날, ‘와, 내가 다시 오징어 게임의 세계로 들어와 이걸 찍고 있다니’ 하는 생각에 다소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다”며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오징어 게임의 세계가 여러분께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고 썼다.
<오징어 게임2> 스틸 컷. 넷플릭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징어 게임> 시즌 1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드라마로 황 감독은 에미상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는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출연한다. 새로 합류하는 배우들도 화려하다.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조유리, 이진욱, 노재원, 최승현(탑), 박규영,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