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 |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최근 8년간(2015년 말∼2023년 말) 취업자 수 증가율이 전국 82개 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취업자 수는 민선 6기 출범(2016년) 직전인 2015년 말 4만1천400명에서 지난해 말 5만7천700명으로 39.4%(1만6천300명) 늘었다.
인구는 2015년 말 6만7천981명에서 지난해 말 8만6천254명으로 26.9%(1만8천273명) 증가했다. 이 역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다.
취업자 수 증가율과 인구 증가율의 상관계수는 0.96으로 나타났다고 군은 설명했다.
상관계수는 한 변인이 다른 변인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보여주는 통계지표(-1.0∼+1.0)다.
1.0에 가까울수록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우량 기업의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게 인구 증가로 이어진 것"이라며 "식품·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일자리 확대, 경력단절 여성 근로자 지원, 가족 단위 전입자 뿌리내리기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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