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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새벽 지하보도서 여성 환경미화원 살해...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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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경미화원, 새벽 일찍 출근해 참변

환경미화원 살해 후 도주 4시간 만에 검거

피의자, 한때 노숙자…지난해 5월부터 피해자 알아

"대화하던 중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

[앵커]
오늘(2일) 새벽, 서울 도심 한복판의 지하보도에서 여성 환경미화원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4시간 만에 범인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한때 노숙생활을 했던 범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숭례문 근처의 지하보도.

한창 사람들이 오갈 출근 시간이지만,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