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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밤낮없이 '푹푹'...다음 주 전력 '고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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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에 열대야까지 밤낮없이 푹푹 찌는 날씨에 전력 사용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가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전체가 불이 꺼진 채 칠흑 같은 어둠에 갇혔습니다.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일 저녁, 부산 남천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A 씨 / 제보자 (지난 1일) : 신호등부터 가게 일부까지 다 정전이 됐거든요. 지금 되게 덥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다 에어컨을 켜고 (했는데) 다 지금 멈춰져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