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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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24만9201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8255명이다.

'파일럿'은 개봉 첫날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3일째까지 수십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주말인 3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이어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4'는 같은날 6만8290명이 관람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8만2611명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6만6575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7만4116명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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