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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박찬대 "尹, 망국적 일본 퍼주기…독도 상납 않으리란 보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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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후쿠시마, 사도광산까지 퍼줘"

"전북 '동학정신' 새겨 민생·경제·민주주의 살리겠다"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7.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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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익산=뉴스1) 구교운 임세원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대통령이 망국적 일본 퍼주기에 정신이 팔렸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전북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역대 최악의 정권인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대한민국 명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 문제, 후쿠시마 핵 오염수, 강제동원 사도광산까지 윤석열 정권은 일본이 원하는 모든 것을 퍼줬다"며 "이러다 독도마저 일본에 상납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냐"고 지적했다.

그는 "무능하고, 부패하고, 매국하는 윤석열 정권 때문에 국민들은 숨이 막힐 지경"이라며 "민주당이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은 동학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포악한 권력을 물리쳐 백성을 구한다는 동학의 제폭구민 정신을 새기고 또 새겨서 윤석열 정권이 파탄 낸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전북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반드시 열겠다"고 덧붙였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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