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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영국서 극우 폭력시위 확산...30개 지역 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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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어린이 3명이 사망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극우 폭력 시위가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주말 사이 약 30곳에서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3일 BBC·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금요일인 전날 밤 잉글랜드 동북부 도시 선덜랜드에서 폭력 시위가 벌어져 경찰관 3명이 다치고 시위자 8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이슬람 사원 앞에서 시위 대응에 나선 경찰을 향해 벽돌과 맥주캔 등을 던졌으며 경찰서 바로 옆 건물과 차량에 불을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