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9 (월)

尹 대통령, 양궁 임시현 선수 3관왕 축하... "세계 최강 궁사 진면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선수의 파리 올림픽 3관왕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4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자 단체전 10연패, 어제 혼성 단체전과 오늘 개인전 금메달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궁사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은메달을 딴 막내 남수현 선수와 마지막 한 발까지 최선을 다한 맏언니 전훈영 선수에게도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계 정상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의 땀과 눈물은 곧 세계 정상을 향한 대한민국의 분투와 자부심"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하게 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한다"고 했다.

전날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는 임시현 선수가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 선수를 세트점수 7대3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고, 남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내심 기대했던 금, 은, 동 싹쓸이는 무산됐다. 전훈영(인천시청)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리자 바벨랭(프랑스)에 4대 6으로 패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