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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뉴스야?!] 또 다시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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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최지원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볼까요?

기자>
첫번째 물음표는 '또 다시 기본소득?' 입니다.

앵커>
성남시장 때부터 강조해왔던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표 정책인데,, 다시 이 얘기가 나오고 있나요?

기자>
이 전 대표가 당대표 연임 도전이자 사실상 대권가도의 출발점이라고 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기본소득을 다시 꺼냈습니다. 다만 과거엔 '억강부약', 그러니까 불평등한 부의 재분배 차원에서 강조했다면, 최근엔 인간의 노동력이 AI로 대체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전체주의적 개념이란 지적을 피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하는 미래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어제)]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1인당 15만 원씩 기본소득 지급했더니 계속 줄어들던 인구가 오히려 늘어나고, 가장 낙후했던 청산면이 동네에 미장원이 생겼다고 합니다. 다시 동네가 살아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