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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급락' 사이드카 이어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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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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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자 서킷브레이커(CB)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4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6% 하락해 716.52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선언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현재 오후 2시 20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8.06% 하락한 716.5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앞서 오후 1시5분19초에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전일대비 8%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1단계가 자동으로 발동한다. 서킷브레이커는 총 3단계로 1단계는 8% 이상 하락 지속, 2단계는 15% 이상 하락 또는 1단계 발동시점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 1분간 지속, 3단계는 20% 이상 하락 또는 2단계 발동시점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 1분간 지속될 때 등이다.

1, 2단계는 동일하게 주식시장 및 관련 파생상품시장 20분간 매매거래정지되고, 거래 재개 시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3단계는 당일 장을 종료 조치한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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