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화문·남대문 일대 ‘에코존’
카페 42곳 등서 회수… 연말까지
환경부와 서울시, 서울 중구·종로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이 일대에 지정된 ‘에코존’에서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일회용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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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카페에서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개당 100원을 받을 수 있고, 하루 20개까지 반납이 가능하다. 매장 간 교차 반납도 가능하다. A매장 컵을 B매장에 반납해도 된다는 뜻이다. 반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원순환보증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에코존에 있는 버스정류장 30곳엔 일회용컵 전용 회수함이 마련된다. 다만 이 회수함에 반납할 땐, 100원을 받을 수 없다. 이 회수함에는 42개 카페 외 다른 카페에서 썼던 일회용컵도 반납할 수 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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