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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고진영, 코다와 제대로 붙었다[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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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1~2R 인뤄닝과 동반 플레이

양희영 프랑스 간판 부티에와 한 조

김효주, 헨더슨, 린시위 샷 대결

프랑스에서 제대로 붙었다.
아시아경제

고진영(왼쪽)과 넬리 코다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서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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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4위 고진영이 2020 도쿄 대회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조 편성을 보면 고진영은 코다, 인뤄닝(중국)과 1~2라운드 같은 조로 묶였다. 한국시간 7일 오후 4시 55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파72)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이 없지만, 통산 15승을 거두고 세계랭킹 1위도 오래 지켰던 한국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이다. 코다는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해 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는 최강자다. 인뤄닝은 세계랭킹 5위로, 지난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3승을 보유했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3위인 양희영은 개최국 프랑스의 간판인 셀린 부티에(세계랭킹 7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양희영은 한국시간 7일 오후 6시 55분 출발한다. 세계랭킹 12위 김효주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린시위(중국)와 한 조로 편성됐다. 김효주는 한국시간 7일 오후 5시 11분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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