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일 시카고 전당대회서 수락
러닝메이트 발표 임박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온라인 호명 투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단독 후보로, 참여 대의원의 99%에 달하는 4600여명의 지지를 얻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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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일 해리스 부통령은 호명 투표 이틀 만에 과반 투표를 확보해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직 지명을 수락하게 된다.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패배 이후 침체된 민주당 선거 운동 분위기를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부통령 후보 발표도 임박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6일 러닝메이트를 영상으로 발표하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7개 경합주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부통령 후보가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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