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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전기차 화재' 아파트 이재민 820명…텐트·기숙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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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공급 재개됐다 일부 동 다시 중단…477세대 단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전기차 화재로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이 800여명으로 늘었다.

6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화재 피해 아파트 1천581세대 가운데 이날 10시 기준으로 264세대 822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421명의 배 수준으로 늘어난 규모다.

이재민들은 청라 1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나은행 연수원 등 임시주거시설 10곳에 마련된 텐트나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