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컵라면 내온 여비서관에 격노' 김동연 동영상 공방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컵라면 내온 여비서관에 격노' 김동연 동영상 공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컵라면을 끓여온 여비서관을 훈계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린 의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김 지사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연 격노 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비서실 여비서관이 점심을 거른 김 지사를 위해 컵라면을 끓여오자 김 지사가 "지사라고 이런 것 부탁하는 것 싫다"면서 "우린 이런 룰 깨자고"라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도의회 국민의힘 측은 "관심 끌기에만 치중하는 듯하다"고 비판했고, 경기도는 연출 의혹을 일축하며 "격노 동영상이 아닌 반전 동영상"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제주 바다서 무태상어 잇따라 포획·목격…"주의 필요"

최근 제주 연안에서 상어들이 포획되고 목격담도 잇따르면서 관계 기관들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과 9일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2m가 넘는 무태상어 2마리가 포획됐습니다.

무태상어는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종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시는 어촌계 어장 관리선에 상어를 내쫓는 전자파 발송 장치를 부착하고, 해녀 등 어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에어서울, 일본서 인천행 항공편 15시간 지연

어제저녁 8시 5분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에어서울 항공편의 출발이 15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해당 항공편인 RS704편 탑승 예정 승객은 190여명으로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출발합니다.

이번 지연은 에어서울 항공편이 기체 점검으로 도쿄에 4시간 늦게 도착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이후 나리타공항에서 승객을 태웠지만 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인 '커퓨타임'에 걸려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에어서울은 탑승객에게 요금을 전액 환불하고, 추가 보상금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 쿠팡, 오늘부터 월회비 인상…기존보다 2,900원↑

쿠팡 멤버십 요금이 오늘부터 인상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늘부터 와우 멤버십 회원의 월간 회비를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2,900원 올립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결제 시기가 돌아오는 회원은 인상된 월 회비를 내야 합니다.

신규 회원에게는 이미 올해 4월 13일부터 7,890원 요금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 2021년 12월 멤버십 월 회비를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1% 인상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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