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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50억 클럽 의혹' 권순일·홍선근 기소...'재판 거래'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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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권순일 전 대법관과 홍선근 머니투데이 그룹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 착수 3년 만에 '50억 클럽' 인사 6명 중 4명을 기소한 건데요,

검찰은 권 전 대법관이 연루된 '재판 거래 의혹' 수사는 이어나간단 방침입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50억 클럽 의혹'이 불거진 지 3년 만에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을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