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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방과 후 늘봄학교 확대...초등교사 천 명 더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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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도 신규교사 임용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저출생 여파로 학생이 줄면서 초등교사 임용도 줄였는데, 방과 후 늘봄학교가 확대되면서 앞으로 1~2년 동안은 임용 교사 숫자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신규 교원 숫자도 지난 10년 사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올해는 3천 백여 명을 뽑는데 그치면서 초등교사 임용고시 붙기가 그야말로 바늘구멍 통과하기였는데, 내년에는 천 명 이상 늘어난 4천 245명을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