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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8·8 주택대책] 1년새 3차례 공급대책…종착지는 서울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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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택지 공급규모 1만가구 안팎이지만 파급력 상당

文정부 때는 박원순 시장 반대로 그린벨트 해제 못해

'공포 매수' 수요자, 정부 신호 받아들일까…"서울서 미분양날정도로 공급"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지난해 '9·26 대책'에서 올해 '1·10 대책'에 이은 '8·8 대책'까지…1년 사이 세 차례 발표된 정부 주택 공급대책의 종착지는 서울 그린벨트 해제였다.

그만큼 서울 그린벨트 해제는 파급력이 큰 사안이라고 볼 수 있다.

논쟁의 소지 또한 커 문재인 정부 때는 여러 차례 논의만 됐을 뿐 해제 결정에 이르지 못했으나, 현 정부는 "장래에 보다 더 확실한 서울지역 내 아파트 공급 여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했다"(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