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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국방위 '기밀유출' 공방 "文정부서 방첩 붕괴"…軍, 정보사 군무원에 '간첩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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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보수집의 최전선에 있는 정보사령부가 기밀유출에 지휘부간 갈등으로 엉망입니다. 이런 식으로 어떻게 민감한 정보를 모으고 다룰 수 있을까 싶은데, 정치권은 여야에 따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차가 컸습니다. 안보에 관한 한 정파성은 없어야 할텐데, 오히려 갈등만 부추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소위 '블랙요원' 정보를 유출한 군무원을 간첩 혐의로 송치해, 북한과의 연계성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