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입항한 미 강습상륙함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미국 해군의 강습상륙함인 USS 복서함이 9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입항한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함은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부산으로 들어왔다.
USS 복서함은 헬리콥터와 도크를 갖춘 4만532t급의 상륙 모함으로 공기부양정을 통해 장비와 인원을 신속하게 육지로 수송하는 등 상륙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해군 관계자는 "복서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상호방문 등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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