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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생활고 시달리는 한인 노인들...주거비 감당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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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한인사회도 갈수록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어르신들의 빈곤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주거비와 의료비 등 기본적인 생활 유지뿐 아니라 의사소통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조인영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 73살(일흔세 살)인 이경호 할아버지는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돕는 안전요원, 이른바 '크로싱 가드'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