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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전기차 화재 아파트에 벤츠 판촉 논란…주민들 "불난 집에 부채질 하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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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가 시작된 전기차 브랜드 벤츠가 불이 난 해당 아파트에 판촉물을 돌려 논란입니다. 벤츠 차량을 사면 소화기를 주겠다고 한 건데, 화재 피해를 본 입주민들은 분통이 터집니다.

김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하주차장 화재가 발생한 인천의 한 아파트 승강기 사이로 전단지들이 붙어 있습니다.

화재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 차를 사면 2% 추가 할인을 해주고, 차량용 소화기까지 증정한다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