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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자막뉴스] 집 뒤에 펼쳐진 '위태위태' 풍경..."밤에 자다가도 나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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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아파트 건설 예정 부지입니다.

원래 산이었던 곳은, 나무를 모두 뽑아내고 터 닦기 공사가 한창입니다.

25만 제곱미터 부지 한가운데 덩그러니 남은 건 수십m 높이 송전탑.

경사면 곳곳에 방수포를 덮어놨지만, 금방이라도 토사가 쏟아질 듯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숲이 울창했던 산은 풀 한 포기 없는 민둥산이 됐고 커다란 송전탑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주민들 불안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