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쿠차크 쿠르스크 시장은 시내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쿠르스크주에서는 지금까지 접경지역 주민 7만 6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현지 당국은 민간인 대피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독려했습니다.
쿠르스크에서 동쪽으로 2백여km 떨어진 보로네슈에서는 격추된 우크라이나 무인기 잔해가 정부 청사에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건물이 일부 손상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다고 현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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