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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단독] "막 덤벼들어서…" 구로역 사고 유족에 코레일 사장 건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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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떠미나" 두 번 우는 유족

사고 당시 CCTV 녹화도 안됐다

발인 미루고 "충분한 설명 필요"

[앵커]

서울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이 충돌해 30대 노동자 2명이 숨진 사고 관련해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이 유족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사고에 대한 책임이 숨진 직원들에게 있는 듯한 발언을 해서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 코레일 측은 사고 당시 CCTV 녹화가 안 됐다고 했는데 일부 유족들은 사측에서 사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을 때까지 발인을 하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