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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우크라, '판세 흔든' 러 본토공격 엿새째…러, 키이우 폭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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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남서부 쿠르스크서 전과…러 "우크라군 돌파 시도 곳곳서 차단"

"종전협상 유리한 패 확보"…美대선 앞두고 "절묘한 시점 반격의지 과시"


(서울·로마=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신창용 특파원 = 우크라이나의 기습적인 러시아 본토 공격에 맞서 러시아가 반격에 나서며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FP, 타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에서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로 침입한 뒤 지상전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국경에서 각각 25㎞, 30㎞ 떨어진 톨피노와 옵스치 콜로데즈에서 우크라이나군 기동대의 돌파 시도를 차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