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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심부름 온 건데요"…발뺌하던 수거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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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중간책과 전화통화를 한 뒤 1500만원을 현금으로 전달하기로 약속했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잠복 끝에 현금을 건네는 순간 현금 수거책은 붙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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