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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EPA지지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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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예정된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정권 간부에게 이러한 의향을 전했다.
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새 자민당 총재가 선출되면 기시다 총리는 퇴임하게 된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 등으로 침체돼왔다. 20%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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