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전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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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학교 현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원대학교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에서 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도내 국·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사업까지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원대는 미래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수요 기반 교원양성 모델을 구축하는 등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서원대 고영남 사범대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원대 사범대학이 전국 사범대학의 모범이 될 공감 동행 교육·창의 미래 교육 기반 교원양성과정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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