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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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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 사고 불안 해소·대응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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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비상진료센터 대응 홍보·대피 가방 꾸리기 체험 등 추진

머니투데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이 방사선 상식 퀴즈에 참여해 사고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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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방사선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응을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학원 본관동 1층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활동 사진과 현장진료소를 전시했고 방사선 상식 퀴즈로 방사선비상진료를 홍보하고 있다.

방사능 재난 상황에서 구호소로 가져갈 '대피 가방 꾸리기 체험행사'도 개최했고 오는 16일에는 '실내 대피 후와 구호소로 이동하기 전 해야 할 행동 요령'을 그림에 맞게 붙이는 체험행사도 연다.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주기적으로 주간 행사를 열어 방사능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전문적이며 신속한 방사선 비상진료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9년 '방사선영향클리닉'을 개소해 생활 방사선과 의료 방사선 노출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사선 피폭 검사와 진료를 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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