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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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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너겟 5G 요금제' 혜택 강화…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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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한항공과 '너겟 혜택 제공' MOU

'5G' 가입자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선택 가능

LG유플러스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 5G 요금제 가입자의 혜택 선택지에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제공'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서울시 중구 대한항공 사옥에서 LG유플러스 정현주 센터장(오른쪽)과 대한항공 정병섭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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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겟'은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을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한항공과 '너겟 프리미엄 항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업으로 월 5만9000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너겟 5G 59' 가입자는 혜택 중 하나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매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비롯해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 숍(e-SKYSHOP)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너겟의 주요 타깃인 MZ 세대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정현주 인피니스타센터장(전무)은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20·30세대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체결했다"며 "너겟 가입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새로운 통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정병섭 상무는 "온라인 상품권 시장의 주요 수요층과 너겟 주요 가입자층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본 협업이 의미가 있다"며 "20·30세대에 대한항공을 좀 더 친근하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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