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장 "수사외압 의혹 경무관, 좌천시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조병노 경무관의 최근 인사와 관련해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이 "좌천성 인사가 아니라 좌천시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조 경무관을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에서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인사 발령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조 경무관이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서 일선서 수사팀에 전화를 한 건 부적절했다며 이에 대해 최소한 인사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사권을 가진 경찰서장으로 보임하거나 민감한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정보·수사 등의 보직을 맡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조 경무관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14일 경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조 경무관을 전보 조치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