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강원경찰청장, 금은방 절도범 잡은 공조수사 경찰관들 표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최승혁 경사에 표창 수여하는 엄성규 청장
[원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19일 원주경찰서를 찾아 지난 주말 금은방 절도 피의자를 잡는 데 공을 세운 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받은 원주경찰서 강력3팀 최승혁 경사와 횡성경찰서 형사팀 정재운 경장은 지난 17일 새벽 횡성군 횡성읍 한 금은방에서 망치로 출입문을 부순 뒤 2억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인적이 드문 곳에 둔 자전거로 도주하는 바람에 추적에 난항을 겪었으나 최 경사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도주로를 예상한 덕에 2시간 30분 만에 검거에 성공했다.

엄 청장은 "신속한 수사와 적극적인 공조수사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내 강력범죄가 근절되도록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정재운 경찰에 표창 수여하는 엄성규 청장
[원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