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택시에서 뛰어내리고는"…출동 경찰 코뼈 부러뜨린 40대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4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0시 55분쯤 의왕시 한 도로에서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차 문을 열고 뛰어내렸는데, 택시기사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자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A 씨는 다른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 씨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