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경기 김포경찰서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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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가 '교제폭력·스토킹예방 지킴이' 17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교제폭력·스토킹예방 지킴이는 지역 성폭력상담소, 젠더기반폭력상담소 상담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112 신고에 대한 2차 가해를 두려워하는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들을 대신해 경찰관에 범죄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교제폭력 예방 지킴이의 활약으로 신고 사각지대의 범죄 피해자를 적극 발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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