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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휴가 뒤 귀대하면 바보"…러시아, 탈영·병역기피 5만명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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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병력부족에 설상가상…50만명 사상에 공포 만연

정예병 바닥났나…"우크라 러 본토 급습에도 대응 역부족"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만성적 병력 부족 속에 탈영, 병역기피로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러시아 인권단체들은 복무지를 벗어나거나 징병을 피해 달아난 이들을 최소 5만명으로 집계한다.

체포된 뒤 부대 복귀나 입대를 선택해 혐의가 무마되는 이들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규모가 훨씬 크다는 얘기도 변호인들 사이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