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현장대응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경비함정 및 파출소 현장부서의 인명구조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대응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김환경 서장은 3016함 등 정박함정 4척과 묵호파출소를 방문하여, 태풍 내습 전 선박통제 및 항·포구 어선 피항상태 확인, 연안해역 위험구역 안전관리 현황, 태풍 내습 시 현장부서 긴급 상황대응 대비태세 등을 확인했다.
또한,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해안순찰팀의 순찰 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 계류상태, 낚시배, 레저기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전에 안전계도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취약개소에 대해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내 계류선박 및 고위험선박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방파제, 갯바위 등의 출입을 삼가줄 것”을 당부하며, “동해해양경찰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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