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미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행사에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후보 사퇴를 요구한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내 일보다 내 나라를 더 사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리에 함께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도력과 평생의 봉사에 감사한다"며 "우리는 싸워 이길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참석해 "마지막 유리천장을 깨고, 새로운 역사를 쓰자"며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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