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주무관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상처받은 경찰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공문이 모든 카풀을 막는 것이 아니고 학생들 간의 호의 동승은 당연히 허용된다며 지역 민원을 전달하기 위해 공문을 보낸 것이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끼쳤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충주시는 경찰학교 학생들이 자가용 승용차로 유상 운송을 한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금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학교 측 셔틀버스 운행도 언급하며 지역 택시업계에서 생계 곤란을 호소하고 있으니 상생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해, 경찰학교 교육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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