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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지중해 호화요트 침몰 원인은 용오름?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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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잦아진 기상이변 탓"…"해치 열어놔 삽시간 침수"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기후변화 탓인가, 인재인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해안에서 7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영국 선적 호화요트 '바이에시안'호 침몰 사고의 원인 추정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영국 BBC 방송과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향후 관련 당국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기후변화로 흔해진 '바다의 토네이도' 용오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과 함께 기상이변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탓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기후변화가 부른 '바다의 토네이도'가 강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