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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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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 ‘본궤도’···검단신도시 ‘넥스티엘 애비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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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연장 사업 본격 추진···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최대 수혜지로 떠올라

복합문화상업시설 ‘넥스티엘 애비뉴’, 지역 랜드마크 기대감 상승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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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검단신도시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본 회의를 열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포함한 6건의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확정한 것이다.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아 노선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광위 중재안에 따르면 인천 서구에 2개 역, 김포에 7개 역이 지나간다. 특히 인천 서구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아라역(101역)과 신검단중앙역(102역)에 함께 정차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려면 버스를 타고 계양역까지 이동한 후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이 모두 개통하게 된다면 서울 접근성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아라역(2025년 개통 예정)은 기존 인천시안과 대광위 중재안에 모두 포함되면서, 이 일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아라역(2025년 개통 예정)과 직통 연결되는 복합문화상업시설 ‘넥스티엘 애비뉴’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시설은 검단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2025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아라역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 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될 경우 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GTX-D(발표) 노선이라는 대형 호재도 기대감을 높인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다. 4만여 가구가 반경 2.5km 이내에 있으며, 단지 내 고정 수요도 1,382호실을 확보하고 있다.

인근에 새로운 법조타운도 형성될 예정이다. 2025년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예정)이 개원 및 개청을 앞두고 있다.

‘넥스티엘 애비뉴’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한 곳인 넥스트 콤플렉스에 속한 복합문화상업시설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의 중심이자 아라역 초역세권 입지인 만큼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분양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티엘 애비뉴’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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