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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CJ제일제당, 뉴질랜드 대형마트에 '비비고 만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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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지역 사업 확대 박차

더팩트

CJ제일제당이 뉴질랜드 대형마트에 출시하는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2종.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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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문은혜 기자] CJ제일제당은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인 '뉴월드'와 '팍앤세이브'에 비비고 만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비비고 홈스타일 돼지고기·돼지고기&김치맛 만두' 2종으로 한국식 만두 특유의 쫄깃한 피에 속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육즙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뉴월드와 팍앤세이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트 체인이다. 전국에 모두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비비고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호주 코스트코에서는 이달부터 'CJ 고단백 바삭칩'과 '비비고 스프링롤'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제품인 비비고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K-푸드 제품으로 현지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오세아니아 유통채널 진입 및 현지 생산시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호주 최대 대형마트인 '울워스'에 비비고 만두를 출시한 후 11월에는 편의점 체인 '이지마트'에 비비고 떡볶이, 김스낵, 햇반 등 14종에 달하는 제품을 출시해 판로를 넓혔다. 올해는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돼지고기&김치 왕교자'와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선보였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올해 2분기 CJ제일제당의 오세아니아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고성장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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